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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다시 돌아옵니다. 대선 전후로 DJT 주식이 크게 요동쳤습니다.
DJT가 뭐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대주주로 있는 SNS 회사입니다. 트럼프가 트위터에서 증오 발언으로 차단 당한 이후 직접 만든 SNS가 트루스 소셜인데 이 플래폼을 운영하는 회사가 DJT(Trump Media & Technology Group Corp) 입니다.
Trump Media & Technology Group Corp의 약자는 왜 DJT일까요? 예상한 분들도 많겠지만 이는 도널드 J 트럼프의 약자입니다. 말 그대로 트럼프 테마주인 셈이죠. 이 회사의 전망은 솔직히 말하면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기존 SNS를 대체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SNS는 기본적으로 많은 이용자를 유치해서 피드에 광고를 띄우는게 주된 수익을 얻는 방식인데 트루스 소셜이 X(구 트위터), 인스타, 여타 동영상 플래폼으로부터 이용자를 끌어올 수 있을까요?
다만 트럼프가 대주주이고 DJT 주식을 팔 생각이 전혀 없다는걸 천명했으니 어느정도 가격 방어를 기대할 수 있을거 같고 트럼프 취임식이나 트럼프의 발언 및 행보로 인해 주가가 급등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항간에는 일론 머스크가 X와 Trump Media & Technology Group Corp를 합병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렇게만 된다면 개이득입니다.
참고로 저는 45달러에 샀다가 28달러에 손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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